경제

낙농가와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미래의 우유 가격과 식품 가격 변동

카르텔스 2023. 6. 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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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정부와 낙농가 등간의 원유 가격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원유 가격은 1리터당 69원에서 104원 사이로 논의되고 있으며, 최고치인 1천100원으로 결정될 경우 지난해 인상 폭의 두 배 수준인 10% 이상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낙농업계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낙농가의 우유 생산비는 13.7% 상승하는 등 사료비 등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낙농가들은 우유를 생산하더라도 수익을 올리기 어려워지고, 부채가 증가하고 폐업하는 농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원유 가격이 8월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라 1리터 우유 한 팩의 소비자 가격이 3천원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유를 사용하는 빵과 커피 등의 관련 제품 가격까지도 영향을 받게 되며, 이른바 '밀크플레이션'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먹거리 물가가 체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식품업계에 밀가루 가격 하락을 반영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덕수 총리는 공정거래위원회에게 유통 구조와 가격 담합 등을 조사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라면 업계는 일부 편의점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부, 업계, 소비자 모두가 협력하여 상황을 대응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가격 인하와 함께 제품 다양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소식과 대책에 대해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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